
경기 성남시는 지난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성남관에는 중소‧벤처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개별 참가기업까지 포함해 15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외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프레드 정 플러턴시 부시장, 초청 바이어 등이 참석하였다.
신 시장은 “지난해 여러 곳에 전시되었던 기업들을 단독관으로 통합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성남기업들의 첨단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대표단은 켈리포니아 플러튼시 소재 K-SBC 성남 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기업 링크원,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 등 3개 파트너사와 MOU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관내 의료기기와 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3개 파트너사는 성남 시내 기업인 마음AI, 리얼디자인테크, 미러로이드 등의 업체 제품이 미국 내 병원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한미 양국 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링크원은 전시기업 제품 홍보와 바이어 매칭 및 판로 개척과 함께 유통 자문 등을 담당한다.

한편 K-SBC는 지난해 6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하였으며, 이 중 브레인유와 이엑스헬스케어 2개사는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K-SBC 내 공유오피스에 현지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K-SBC 관계자는 "올 3월 런칭 목표로 아마존 브랜드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샵에서도 K-SBC 전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플러턴시의 수장으로 최근 취임한 닉 던랩 시장을 만나 K-SBC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양 도시간의 긴밀한 우호 및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성남시는 이번 CES 2024의 성공적인 전시와 K-SBC의 설립과 함께 미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활력을 받고, 4차산업을 이끄는 특별도시로서의 면목을 과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