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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드론 배송, LA 신규서비스 가능
  • 편집국
  • 등록 2026-01-14 06:55:28
  • 수정 2026-01-14 0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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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윙과 협력… 1년 내 전국 150개 매장으로 확대
  • 주문 후 30분 내 도착 ‘특급 배송’시대 성큼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드론 배송 서비스가 곧 로스앤젤레스(LA)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 상공을 날게 된다.

 

월마트는 지난 11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드론 업체 윙(Wing)과 협력해 향후 1년 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국 150개 월마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이로 인해 약 4,000만 명의 소비자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서비스 지역에는 LA를 비롯해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마이애미 등 주요 대도시가 포함되며, 추가 대상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마트와 윙은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270곳 이상의 드론 배송 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마트 측은 드론 배송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상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녁 식재료나 휴대전화 충전기, 긴급 생활용품 등을 신속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드론 배송은 주문 후 평균 30분 이내에 완료되며, 상품은 소형 박스에 담겨 드론에 연결된 줄에 매달린 상태로 내려보내진다. 윙의 드론은 최대 5파운드까지 운반할 수 있고, 왕복 최대 6마일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월마트+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비회원은 1회당 19.99달러의 배송비를 지불해야 한다. 다만 윙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무료 배송이 가능한 옵션도 제공된다.

 

월마트는 지난 2022년 텍사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애틀랜타, 아칸소주 북서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LA 진출을 계기로 드론 배송이 대도시 유통 환경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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