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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ean Everything to Me’ 부른 팝 전설
  • 편집국
  • 등록 2026-03-05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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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 세다카 별세 … 향년 86세
  •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비틀스 이전 시대 대표 팝스타
  • ‘Oh! Carol’ ‘Laughter in the Rain’ 등 수많은 히트곡 남겨


1950~70년대 미국 팝 음악계를 대표한 싱어송라이터 닐 세디카(Neil Sedaka)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AP통신은 유족 발표를 인용해 세다카가 로스앤젤레스 시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193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이후 줄리아드 스쿨(Juilliard School)에서 음악을 공부하며 작곡가로서 기반을 다졌다.


그는 재학 중이던 1958년 가수 코니 프랜시스(Connie Francis)에게 곡 ‘Stupid Cupid’을 만들어 주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다카는 이후 Oh! Carol, One Way Ticket, Stairway to Heaven, 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You Mean Everything to Me’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One Way Ticket’은 한국 가수 방미가 1980년 ‘날 보러와요’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부르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대에도 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1974년 엘튼 존(Elton John)과 협업해 발표한 ‘Laughter in the Rain’이 큰 성공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세다카는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1978년 ‘Hollywood Walk of Fame’에 이름을 올렸으며, 1983년에는 ‘Songwriters Hall of Fame’에도 헌액됐다.


AP통신은 “세다카는 Elvis Presley 이후, The Beatles 이전 시기 미국 팝 음악에서 10대의 순수한 감성을 담아낸 대표적 작곡가이자 가수였다”고 평가했다.


고인은 80대가 된 이후에도 매년 수십 차례 콘서트를 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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