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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연회비 65달러, “잘 쓰면 오히려 남는다”
  • 편집국
  • 등록 2026-01-16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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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 사료•기저귀•분유는 ‘효자 품목’… 반복 구매가 관건

미국 대형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의 연회비 65달러가 과연 값어치를 하는지를 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활용할 경우 연회비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소비자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 멤버십의 실질적인 가치는 단순히 대용량 구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격 차이가 분명한 품목을 반복적으로 구입할 때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효자 상품’으로는 반려견 사료가 꼽혔다. 일반 소매점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할 때 코스트코의 반려견 사료는 가격 차이가 커, 일정 기간 꾸준히 구매할 경우 연회비 65달러를 단기간에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용품도 마찬가지다. 소비 빈도가 높고 단가 차이가 누적되는 특성상, 영유아를 둔 가정의 경우 코스트코 멤버십을 통해 연간 수백 달러에 달하는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 커피 원두, 치즈 등 일부 식료품 역시 타 소매점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연회비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품목으로 언급됐다.

 

반면 생활용품이나 식용유, 세제 등은 단가 차이가 크지 않아 연회비 회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 품목은 할인 행사나 쿠폰을 활용할 경우 일반 마트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트코 멤버십의 가치는 무조건적인 대량 구매가 아니라, 가정의 소비 패턴에 맞는 품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데서 결정된다”며 “반복 구매가 잦고 가격 차이가 명확한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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