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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상원, 제123주년 ‘미주한인의 날’ 선포 결의안 채택
  • 편집국
  • 등록 2026-01-17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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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3일 공식 기념 … 한인사회 공헌 재확인

캘리포니아주 상원이 올해도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로써 미주 한인 이민 123주년의 역사와 한인사회의 공헌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기념됐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 따르면,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는 캘리포니아주 상원의 결의안 채택 과정을 직접 참관했으며, 이후 열린 축하 리셉션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제21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 축사를 대독했다.

 

미주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매년 이를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오고 있다.

 

올해 결의안 역시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발의했다. 어바인 시장과 주 하원의원을 거쳐 2024년 주 상원에 진출한 최 의원은, 매년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며 한인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결의안은 미주한인의 날 전날인 1월 12일 상원 본회의에서 채택됐으며, 같은 날 새크라멘토 주 청사 인근에서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호 상원의원을 비롯해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미자 협의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정택 총영사는 리셉션에서 결의안을 발의하고 상원 통과를 이끈 최석호 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주 한인사회가 캘리포니아와 미국 사회 전반에 기여해 온 역사와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뜻 깊은 결의안”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정치·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캘리포니아주 발전에 기여해 온 한인사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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