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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TOP10 … 셀트리온 ‘부동의 1위’
  • 편집국
  • 등록 2026-01-21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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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테오젠•삼성바이오로직스•유한양행•HLB 뒤이어
  • “R&D 성과•FDA 이슈, 브랜드 가치에 즉각 반영”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가늠하는 ‘K-브랜드지수’에서 셀트리온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일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셀트리온이 가장 높은 브랜드 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TOP10에는 셀트리온에 이어 알테오젠(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유한양행(4위), HLB(5위), 일동제약(6위), 종근당(7위), 한미약품(8위), SK바이오팜(9위), 대웅제약(1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후보 기업 선정부터 지수 산출까지 각 분야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진행된다. 이번 제약·바이오 부문 평가는 2025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수집된 온라인 빅데이터 1,735만7,164건을 분석해 산출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제약·바이오 부문 K-브랜드지수는 단순한 기업 인지도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개발 성과, FDA 승인 여부 등 굵직한 R&D 이슈가 브랜드 가치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이 양강 구도를 유지한 것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데이터로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위 도약과 HLB의 5위 진입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반면 한미약품의 순위 하락은 경영권 분쟁 등 악재성 이슈가 긍정 인덱스를 빠르게 잠식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제약·바이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은 주가 관리 못지않게 체계적인 브랜드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온라인 데이터만을 반영한 지표로, 세부 인덱스와 상세 분석 결과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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