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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7e’·M4 아이패드 에어 공개
  • 편집국
  • 등록 2026-03-03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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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급형도 AI 강화 … 사전예약 후, 11일 출시


애플이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보급형 아이폰과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반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일 보급형 모델 아이폰 17e를 발표했다. 아이폰17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이지만, 3나노 공정 기반의 최신 A19 칩을 탑재해 CPU·GPU 및 신경망 엔진 성능을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자사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구동 속도와 효율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셀룰러 모뎀은 자체 설계 모뎀의 개선형인 C1X 모뎀이 적용됐다. 전작 대비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며, 전력 소모는 기존 프로 모델 탑재 모뎀 대비 30% 줄였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장착해 광학 2배 줌을 지원한다. 6.1인치 디스플레이에는 긁힘 방지 성능이 3배 향상된 ‘세라믹 실드2’ 소재가 적용됐다. 맥세이프(MagSafe)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Qi2 규격을 통해 최대 15W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소프트 핑크 3종이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256GB 모델 가격은 599달러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는 M4 칩이 탑재됐다. 전작 M3 모델 대비 연산 속도가 약 30% 향상됐으며, 시스템 메모리는 12GB로 늘어나 AI 기반 작업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셀룰러 모델에는 아이폰17e와 동일한 C1X 모뎀이 적용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1TB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블루·퍼플·스타라이트·스페이스그레이 4종이다.

가격은 128GB 기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599달러, 셀룰러 모델이 749달러이다. 13인치 모델은 와이파이 799달러, 셀룰러 94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17e와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11일부터 정식 판매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신제품이 보급형 라인업까지 AI 연산 성능을 본격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애플이 스마트 기기 전반에서 AI 기능을 기본값으로 확대하며, 향후 서비스와 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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