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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오피스 새 요금제 ‘Microsoft 365 E7’ 출시
  • 편집국
  • 등록 2026-03-10 0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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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파일럿•AI 에이전트•보안 기능 통합 … 월 99달러 기업용 패키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가 인공지능(AI)을 통합한 새로운 기업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 ‘Microsoft 365 E7’을 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최고급 기업용 구독 서비스인 ‘Microsoft 365 E5’에 AI 기능인 ‘Microsoft 365 Copilot’과 Agent 365 등을 묶은 패키지를 오는 5월부터 사용자당 월 99달러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패키지에는 AI 기능뿐 아니라 기업용 보안·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여기에는 Microsoft Entra Suite, Microsoft Defender, Microsoft Intune, Microsoft Purview 등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개별 구독 가격을 합산할 경우 월 117달러 수준이지만, E7 패키지를 통해 월 99달러로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포함된 Agent 365는 기업 내부에서 활용되는 AI 에이전트를 IT와 보안팀이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협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앤트로픽(Anthropic)과 공동 개발한 ‘코 파일럿 코웍(Copilot Cowork)’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로드 코웍(Claude Cowork)과 유사한 에이전트 기반 구조로 설계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한다.

 

코파일럿 코웍은 기업의 이메일, 파일, 회의 기록, 채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업무 협업을 지원하며 ‘워크 IQ(Work IQ)’ 기능을 통해 조직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자동화를 제공한다. 현재 일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3월 중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 연구 프리뷰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E7 출시가 코파일럿 확산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고객 약 4억5천만 명 가운데 코파일럿 유료 사용자는 약 3%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코웍을 별도의 옵션 서비스가 아니라 기본 업무 환경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기업 시장 확산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파일럿 코웍의 유료 사용자는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했으며, 일간 활성 사용자도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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