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문 기업 CM HOLDINGS USA(대표 이주형)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인쇄 매체와 결합하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기술을 개발해 미국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영재(Youngjae Lee·치노 거주)와 이주형(Joohyung Lee·코로나 거주) 등 두 명의 명의로 최근 ‘System and Method for Interactive Augmented and Virtual Reality Experiences Utilizing Physical Inputs on Printed Media’라는 제목의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인쇄된 매체에 물리적 입력을 적용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인터랙티브하게 구현하는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책이나 잡지, 교육 자료 등 기존 인쇄물 및 광고 등에 사용자의 물리적 입력을 결합해 AR·VR 콘텐츠와 연동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종이 기반 매체에서도 디지털 인터랙션이 가능해져 교육, 엔터테인먼트, 광고,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출원은 미국 특허법 35 USC 111(b)에 따른 임시 특허(Provisional Application) 형태로 제출됐으며, 발명 분야는 유틸리티(Utility) 기술로 분류된다. 관련 기술 도면은 총 4장이 제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CM HOLDINGS는 이러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AI VENTURE TIMES(https://aiventuretimes.com)’와 ‘ 한미뉴스채널(http://www.kranews.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5일에 창간한 ‘AI VENTURE TIMES’의 경우 지면광고에 표기된 QR코드를 인식 후 스캔하면 3D 혹은 AR 광고를 볼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사이트 혹은 홈쇼핑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AR·VR 기술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종이 기반 콘텐츠와 결합될 경우 교육 및 출판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R) 기술 발전으로 물리적 매체와 디지털 콘텐츠의 결합 기술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 출원이 향후 기술 상용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2명의 공동 발명자가 참여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현재 특허 절차를 1차 마무리한 이상 CM HOLDINGS USA 측은 이에 대해 특허를 도용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게재할 경우 즉각 법적 조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