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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병원·약국 어디 열었나…노원구, 상황실·돌봄·물가 점검 한꺼번에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09-07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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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오후 6시~28일 오전 9시 종합상황실 운영
  • 노원사랑상품권 50억 원 5% 할인 발행
  • 저소득 어르신·아동 대체식·도시락 사전 지급

사흘짜리 추석 연휴에 이동과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자, 노원구가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부터 취약계층 돌봄·비상진료까지 분야별 대책을 꾸렸다.

 

노원구청사 전경.노원구는 오는 추석 연휴(9월 24~26일)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돌봄 강화를 위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 취약시설 사전 점검도 강화해 대형 건축공사장·주택사면·다중이용시설·가스공급시설을 살핀다. 태풍·강풍·기습호우에 대비한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낙하물 방지망, 가스누출 여부 등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먹거리 안전 관리도 병행한다. 성수식품과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제사음식·한과류·식용유지 등 명절 성수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23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열어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의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품목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부당 요금 인상과 담합 행위에도 대응한다.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 체계도 갖췄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현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보건소에 1차 진료실을 운영해 내과 경증환자를 진료하고 원외처방전 발급을 지원한다.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역경제 지원책도 마련됐다. 구는 17일 오후 6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판매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중계문화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전남·광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취약계층 돌봄도 강화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대체식과 도시락을 사전 지급하고 추석 당일 특식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는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IoT 기기로 활동량과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연휴가 짧은 만큼 이동과 소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안전과 민생 대응에는 더욱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가동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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