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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눈부시게' 한복 외교문화팀, 국경 넘은 한복 패션쇼
  • 편집국
  • 등록 2026-10-12 01:27:00
  • 수정 2026-10-12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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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입고 세계와 소통… GIE 2026, K-푸드·K-컬처 세계화의 장”
  • 50개국 참가3천여 세계 크리에이터 압도
  • 퓨전한복으로 세계와 소통… 문화외교의 새로운 가능성

(윗줄 왼쪽부터) 오현경, 권나현, 김광자 디자이너, 최윤제, 황서영 (아래 왼쪽부터) 윤지윤,  인유정,  성남희


한국의 음식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졌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6)’는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와 국내 기업,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의 경쟁력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엠에스글로벌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50개국 3,000여 명의 크리에이터 참여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글로벌 문화·패션쇼와 K-컬처 런웨이, 크리에이터 토크쇼,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매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심적으로 참여한 K-푸드 페스타는 한국 식품의 우수성과 세계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나 인플루언서들의 만남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와 패션, 뷰티 산업을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국적 모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글로벌 문화·패션쇼'의 일환으로 화려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 



2024 미시즈 코리아 클래식 퀸 오현경을 비롯한 모델들과 함께 한복을 경험한 해외 인플루언서들은 미학적 완성도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따라서 이번 엑스포를 통한 ‘한복 외교 홍보 활동’은 민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한국인 모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들도 한복 패션쇼에 함께하면서 국적과 언어를 넘어 패션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모습은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복 외교문화팀은 그동안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 홍보 활동을 이어왔으며, 각국 대사관 관계자 부인들과 함께하는 한복 패션쇼 기획 등 민간 차원의 문화외교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한복을 단순한 의상이 아닌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미적 감각을 세계에 전달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한복 외교문화팀은 한국의 패션과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해외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한복을 중심으로 K-뷰티와 K-컬처를 함께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3일간 진행된 이번 GIE 2026은 글로벌 문화·패션쇼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토크쇼, B2B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컬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잇는 교두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는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체험존,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즈, 네트워킹 행사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협력해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해외 소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콘텐츠 산업과 유통산업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로 기획됐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단순한 제품 홍보자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개인 크리에이터가 생산하는 콘텐츠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과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전통적인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이러한 산업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문화와 산업, 디지털 콘텐츠가 서로 연결되는 시대에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는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발전시키는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오현경 인스타그램 : @HYUNKYUNG_OH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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