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6일 유타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혜원)와 Bridge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 동포청이 후원한 ‘Thrive in the Hive’ 행사가 솔트레이크시티 Kiln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창업, 비즈니스 성장, 매각에 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여 참가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자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날 한식(STUN CUBE)으로 준비된 네트워킹 오찬으로 시작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인맥을 넓히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미 최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버지스 오웬스(Burgess Owens) 연방 하원의원과 팀 쿨리 유타 주지사 경제기회국(GOEO) 창업 디렉터 등 총 6명의 패널이 참여하였고, 브라질 및 퍼시픽 아일랜드 상공회의소 임원 및 미주류 사회 기업인들이 함께하며 한인사회와의 교류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혜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여러분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의 성공을 위해 지원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함께 협력하여 기회를 창출하고, 도전을 극복하며, 더 강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버지스 오웬스 의원은 인종 차별이 만연했던 남부에서 자라 NFL 프로볼러와 슈퍼볼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역경과 열정을 나누었다. 그는 사업에 실패한 후 경비원과 굴뚝 청소부로 일하며 유타로 이주한 뒤 여러 직업을 거쳐 유타 4지구의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전하며, “큰 꿈을 품고 용기 있게 나아가라”는 메세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유타주는 활발한 기업 환경과 스타트업 및 기업가를 위한 지원 체계가 잘 갖춰진 곳"이라 강조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무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패널토론은 한인 2세 폴신 B•10 Capital 부사장이 이끌었고, 참석자는 ▷캣 케네디,Kickstart 제너럴 파트너 ▷베스 콜로시모, Mill Entrepreneurship Center 총괄 디렉터 ▷팀 쿨리, 유타 주지사 경제기회국(GOEO) 창업 디렉터 ▷루벤 홀더웨이, Convoi Ventures 어소시에이트 ▷싱청 X 화, Bridge 재정 최고운영책임자 등이다. 이들은 유타 주가 창업과 비즈니스 성장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이유와 기업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 매각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가들은 지속적인 문제 해결과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Cash is king’ 즉 현금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체 기업 중 2%만이 벤처 자본의 지원을 받으며, 대부분은 자가 자금이나 대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시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중히 선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종종 시행착오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브레이크 세션에서는 패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인 상공회의소의 나눔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음 행사가 언제 열릴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소정 브리감영 대학교 한인 비즈니스 학생회(KBSA) 회장은 “성장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타 한인 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과 창업 생태계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앞으로 차세대 대학생들과 협력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